안녕하세요, 채쿠입니다. 오늘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125번째로 소환사의 협곡으로 출시된 시간을 달리는 소년 에코에 대해 공략을 알아보려합니다. 암살자와 전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에코를 정글에서의 룬, 템트리, 스킬트리, 카운터 상성, 꿀팁 등을 한 번 알아볼까요?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는 상관없어.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 에코
정글 에코 룬 공략
현재 포스팅 시점 시즌11에서 정글 에코의 티어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어둠의 수확을 메인으로 들었을 때 승률은 50%도 되지 않지만, 감전을 메인으로 들었을 때 승률이 준수하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조룬은 마법에서 절대 집중과 결집을 통해 초반과 후반의 성장력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글 에코 템트리 공략
시즌11에 들어서면서 정글 템이 많이 개편되었습니다. 시작 템은 빗발칼날을 통해 파란 강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첫 코어템은 벨트가 아닌 밤의 수확자를 채용해줍시다. 대부분의 에코는 벨트를 가서 추가타와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전설아이템에 마관을 부여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밤의 수확자에서 이속은 벨트보다 낮지만, 데미지가 일정이상 더 들어가며 무엇보다 전설아이템에 스킬가속을 부여하기 때문에 궁극기로 어그로 핑퐁을 요구하는 에코에게 좋습니다. 이후 마관신을 올려주시고 흥했을 경우 메자이까지 사셔도 무방하나 꼭 필수는 아닙니다.
이후, 근접형 AP 암살자인 에코에게 필수템인 리치베인을 올려서 데미지를 극대화시켜주시고 라바돈의 죽음모자와 마법의 방출봉까지 아이템 빌드를 올려주시면 대부분의 상대 딜러들을 순삭시킬 수 있습니다. 메자이 대신 갈만한 템은 존야의 모래시계 정도 있겠네요.
정글 에코 스킬 트리
대체적으로 주 딜 스킬이 Q 스킬이기 때문에 정글, 미드, 탑 어느라인이든 Q E W의 마스터 스킬 빌드는 똑같습니다. 다만, 1렙에는 원만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W를 찍어줍시다. 왜냐하면 W의 스턴은 정글 몹에게도 적용이 되고, 쉴드로 인해 유지력이 괜찮습니다. 두 번째는 E를 마스터하여, 데미지와 쿨타임을 줄여줍시다.
정글 에코 카운터 상성 공략
정글 에코가 라인전 단계에서 유리한 챔피언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초반 보다는 후반에 엄청난 한타 어그로 핑퐁으로 인해 기여도가 높은 대신에 초반에는 강한 딜링을 내기 어려워서 그런 듯 합니다. 통계상으로는 정글 자크, 샤코가 그나마 승률이 높게 나왔네요.
이번에는 정글 에코가 불리한 챔피언 카운터 상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역시나,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들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니달리, 올라프, 워윅, 엘리스, 리 신, 자르반 4세를 상대 했을 때의 라인전 승률이 낮게 잡혔네요. 다만, 전체 게임 승률로 보았을 땐 후반까지 버티면 에코가 더 유리하다는 통계가 나왔네요.
에코는 저렙때 도망만 잘 치는 약한 챔피언입니다. 이유는 W를 상대가 맞아줄리도 없을 뿐더러 사실 상 Q 하나로 딜링해야하기 때문이죠. 공통적으로 저렙에 깡패인 육식 정글러들에게는 맞딜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교전을 피하시는 플레이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정글 에코 팁 공략
병렬 시간 교차
에코의 W 스킬인 병렬 시간 교차입니다. 에코가 가진 유일한 CC기 스킬에 쉴드 까지 부여하는 스킬이지만, 생각보다 적에게 맞추기가 어려워 난이도가 높은 스킬입니다. 적 챔피언의 도주 경로 혹은, 예상하지 못 한 곳에 스킬을 시전하거나 그쪽으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Z 드라이브 공진
에코의 패시브 스킬인 Z 드라이브 공진입니다. 베인과 같이 세번 째 타격을 했을 때 추가 대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동 속도도 올려주기 때문에 Q스킬과 E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서 3타를 터트리게 하셔야합니다. 생각보다 대미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감전과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공간 붕괴
에코의 궁극기이자 R 스킬인 시공간 붕괴입니다. 4초 전의 시간 지점으로 돌아가며, 착지시 피해를 주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핵심 스킬입니다. 따라 오는 적들에게 깜짝 딜을 선사할 수 있으나, 하드 CC기에 걸린 상태라면 사용할 수 없으니 이를 생각하시면서 플레이하거나, 존야의 모래시계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